'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여수 감성돔 대첩의 승자?…8짜 갈치 잡으며 '신분↑'

입력 2017-12-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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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방송 캡쳐)
(출처=채널A 방송 캡쳐)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여수 앞바다에서 8짜 갈치를 잡아 올리며, 마지막에 웃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지난주에 이어 여수 감성돔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철 프로는 재기를 다짐했다. 그간 박진철 프로는 잠잠한 낚싯대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한참 고군분투하던 박 프로에게 입질이 왔다. 이에 박 프로는 '4짜 감성돔'을 예감하며, 폭풍 릴링을 펼쳤다.

그러나 걷어 올린 것은 '고등어'였다. 이에 이덕화는 "무슨 프로가 감성돔이랑 고등어랑 구분을 못 하냐"라고 핀잔을 줬다.

박진철 프로는 "여수하고 안 맞는다"라고 머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에 웃은 사람은 마이크로닷이었다. 감성돔이 깜깜무소식이던 와중에 마이크로닷은 '여수 8짜 갈치'를 획득했다.

이에 감성돔 버거를 꿈꾸던 이경규는 메뉴를 '갈치 버거'로 급변경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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