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32억원...전념비 16.4%↑(상보)

입력 2008-0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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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2007년 449억6000만원 매출에 35억4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전년 매출액 대비 약 80%의 매출 성장과 21.7%의 당기순이익 성장을 보였다.

전체 매출은 기존의 태양광 주택 사업을 비롯한 정부 보급사업이 중심이 됐던 사업구조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모듈 판매의 비중이 확대되는 사업구조로 변화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2008년도 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직전년도 IPO 당시 IR에서 발표했던 600억원보다 대폭 상향조정해 1년을 당겨진 목표로 올해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태양전지 모듈 제조사업은 전년도에 건설된 신규 공장의 30MW 생산 설비가 2008년 4월 50MW로 추가 20MW 증설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제품 매출이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공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 2공장 신축계획을 당초보다 앞당겨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투자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이미 해외의 유수 기업과의 원자재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품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 계획을 수립했다. 생산된 제품은 국내의 태양광 설치 업체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Co-Marketing 전략을 통한 Global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기존의 입찰방식을 지양하고 SPC형태로 계열사를 통한 발전소 건설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를 통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은 계열사가 금융권으로부터 PF자금을 조달해 에스에너지에서 일괄 건설하며, 건설된 발전소는 에스에너지에서 Operating과 Maintenance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Biz모델의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안정적 매출처 확보, O&M Biz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BIPV사업은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현재의 BIPV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BIPV 시장에서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장 구축을 목표로 기존의 주택사업의 전문 인력들을 건물에 적용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주택사업의 경우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별 설치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모듈과 시스템 공급 위주의 사업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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