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2차전지ㆍOLED 수주 지속… 목표가 6만2000원으로↑-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12-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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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3일 브이원텍에 대해 2차전지 수주가 본격화되고 OLED 중심 압흔검사장비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2차전지의 본격적인 수주가 시작됐고, OLED를 중심으로 하는 압흔검사장비의 중국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전인식 알고리즘 스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높은 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브이원텍 주가 상승에 대해 박 연구원은 “최근 플렉시블 OLED 압흔검사장비 공급계약이 지속되고 있고, 2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에 대한 대규모 계약이 진행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브이원텍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27일에 각각 2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각각 92억 원과 119억 원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및 아이폰8의 배터리 안전성 사고가 발생한 후 처음으로 도입되는 브이원텍의 2차전지 검사장비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중대형까지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CD 및 OLED 검사장비와 관련해서는 지난 8월부터 이번달까지 모두 5건의 공급계약이 체결됐다. 박 연구원은 “브이원텍은 LCDㆍOLED 압흔검사장비 및 비전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삼성 및 LG를 비롯해 중국 BOE, CSOT, 대만 AUO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세계 1위 기업(시장점유율 64%)”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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