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 '통합 SAFE시스템' 오픈

입력 2008-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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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SAFE와 eSAFE로 분리돼 있던 업무처리시스템을 고객 요구를 반영해 25일 인터넷 기반의 통합 SAFE시스템을 전면 오픈했다.

SAFE시스템은 1998년에 구축돼 예탁결제, 권리행사, 국제업무, 보호예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eSAFE시스템은 2002년 대차업무를 시작으로 Repo, 펀드의 설정ㆍ환매 등 자산운용 지원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시스템의 단일화로 증권사, 은행, 보험, 자산운용사 등 예탁결제원을 이용하는 1000여개 금융기관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예탁결제원의 모든 업무가 인터넷 기반으로 처리되게 되었고,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가능한 모든 컴퓨터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업무처리시 SAFE와 eSAFE에 각각 접속해야하는 불편함이 제거됐으며 인증체계의 단일화로 시스템 접속의 편의성도 제고됐다.

또 이번 시스템 개편시 화면, 메뉴구조 등을 고객중심으로 구성하고, 사용자 관리기준 등을 표준화하여 현재 예탁결제원이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에도 적용가능 하도록 했으며 사용자옵션, 즐겨찾기, 작업 history, 검색기능 등 고객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통합 SAFE시스템 오픈을 계기로 기존 이용자들에게 부과하고 있던 시스템 이용료를 증권예탁결제원의 수수료 개편이 완료시까지 전면 유예하기로 했으며 관련 규정 개정 등의 절차가 완결되는 3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시스템 이용자들은 연간 약 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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