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컴시큐어,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링크에 보안기술 적용…4~5곳과도 협업 논의

입력 2017-12-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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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2-08 14:3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에 보안기술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메이저 가상화폐 거래소 4~5곳과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8일 한컴시큐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트온에서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월렛(가상화폐지갑) 보호에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월렛은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전자지갑이다. 최근 월렛이 해킹되거나 보안이 뚫리는 등의 가상화폐 거래 피해 사례가 발생하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인링크는 코스닥 상장기업 포스링크가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5종류의 코인거래를 우선적으로 상장 오픈했다.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최적의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비트렉스, 폴로닉스, 빗썸, 코인원 등 국내외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시세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컴시큐어는 코인링크에 이어 다양한 가상화폐 거래소와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보안 영역을 포함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를 직접 운영하는 곳 및 가상화폐 거래소 플랫폼 운영업체 등 메이저 가상화폐 거래소 4~5곳과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과 고객사명을 오픈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론청 전 단계로 월렛보호, 공인인증서와 같은 개인 암호키 보호, 블록체인 기반의 협업 등을 다양하게 논의해 구현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컴시큐어는 보안 1세대 전문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국내 대표 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PKI기반 공인인증, FIDO기반 생체인증, 모바일 보안, 통합 키 관리, 데이터 암호화, 통합인증·권한관리·계정관리에 이르는 자사 개발 솔루션과 국내외 여러 파트너사의 솔루션 공급을 통해 통합 정보보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2000만 원을 돌파하는 등 과열양상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퓨전데이타, 갤럭시아컴즈, SCI평가정보 등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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