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GTS 베일 벗었다

입력 2008-02-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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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포르쉐 카이엔 GTS 모델을 공개하고 시판에 나섰다.

성능이 향상된 4.8ℓ V8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 GTS 모델은 특수 개발된 섀시와 함께 지상고를 기존모델보다 24mm 낮추었다. 카이엔 GTS는 카이엔으로는 처음으로 전자제어 댐핑 시스템인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과 스틸 스프링을 매칭시킨 모델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구성은 오직 포르쉐 스포츠카에만 적용되어 왔다.

카이엔 GTS에 탑재된 가솔린 직분사(DFI) 4.8ℓ 엔진은 6500rpm에서 카이엔 S보다 20마력이 향상된 405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3500rpm에서 51kg·m로 변함이 없다.

카이엔 GTS는 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감속비를 카이엔 S의 3.55:1에서 4.1:1로 짧게 변경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로 6.1초 만에 도달하며 이는 정확하게 카이엔 S보다 0.5초 빠르다. 시속 80km에서 120km까지 추월 가속은 단 6.6초면 충분하며, 최대 속력은 시속 253km이다. 팁트로닉 S 모델은 시속 100km까지 6.5초가 소요되며 시속 80km에서 120km까지 추월 가속은 7.8초, 최고 시속은 251km다.

또한, 카이엔 GTS는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영구 4륜 구동과 어댑티브 PASM 섀시가 기본으로 마련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액티브 앤티 롤 시스템은 핸들링과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뉴 카이엔 GTS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은 카이엔 터보와 같고, 14mm나 넓어진 휠 아치 아래에 표준 21인치 휠과 295/35 R21 타이어를 장착했다. GTS 레드와 노르딕 골드 메탈릭의 새로운 2가지 색상이 GTS 전용으로 추가되었다. 스포티한 내부를 강조하기 위해서 카이엔 GTS는 새로이 개발된 12웨이 스포츠 전동 시트가 장착되었으며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실내를 마감했다.

포르쉐 카이엔 GTS는 팁트로닉이 장착된 기본형 모델이 1억890만원이고 코리언 프리미엄 패키지 모델은 1억3800만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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