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페미니즘' 콘셉트 쇼핑몰 오픈…네티즌 "아이돌도 하는데" VS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현실"

입력 2017-12-06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자칭 '페미니스트' 가수지망생 한서희가 페미니즘을 콘셉트로 한 의류 쇼핑몰을 연다고 밝힌 가운데 옷에 달릴 '태그'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OR ALL WOMEN'이라고 적힌 검은색 바탕의 태그 시안과 함께 "옷에 달릴 태그다. 그림에는 글씨가 회색이지만 실제로는 블랙 바탕에 블랙 글씨다. 택은 형압 형식으로 압으로 글씨를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이제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면 끝. 홈페이지도 개설될 예정"이라며 사업자등록증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쇼핑몰 오픈 과정에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서희는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해 네티즌을 상대로 모금을 진행했는데, 집행유예 기간에 후원받는 것은 금지돼 있기 때문. 이에 한서희는 뒤늦게 후원금 100여만 원을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하고 싶은 것 다 하라", "충성충성", "얼른 오픈했으면", "응원한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아이돌도 유명세 팔아서 식당 차리고 장사하는데 무슨 잘못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서희를 지지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현실", "대사가 생각난다 '어이가 없네'", "도대체 왜 이러냐", "창조경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72,000
    • +1.57%
    • 이더리움
    • 4,86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73%
    • 리플
    • 675
    • +1.5%
    • 솔라나
    • 205,700
    • +3.47%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64%
    • 체인링크
    • 20,150
    • +5.44%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