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페미니스트 이용하는 건 내가 아니다…“여성이니 여성 인권에만 힘쓴다”

입력 2017-11-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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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출처=한서희SNS)
▲한서희(출처=한서희SNS)

배우 유아인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가운데 그를 저격했던 가수 지망생 한서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25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이니까 여성 인권에만 힘쓰죠. 흑인한테 백인 인권 존중하는 흑인 인권 운동하라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라는 글과 함께 유아인과 관련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소 유아인이 밝혀온 소신 발언과 그 전날 있었던 네티즌과의 트위터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24일 유아인은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네티즌과 ‘한남’, ‘여성 혐오’ 등의 내용으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한서희는 “김치녀, 된장녀, 김여사 등등 한국 남자들이 만든 여혐 단어들이 넘쳐나는데 고작 한남이라고 했다고 증오? 혐오?”라며 “페미 코스프레하고 페미 이용한 건 내가 아니라…. 저격했다고 뭐라 하시는 분 없었으면 한다. 난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다”라고 유아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한편 이날 유아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페미니스트다’라는 말머리를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유아인은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SNS를 통해 많은 이들과 전정으로 관계를 맺고 잘 지내보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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