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 일본골프시리즈 최종전 JT컵 우승경쟁 합류...‘무빙데이’교포 한승수-유사쿠, 류에 2타차 공동선두

입력 2017-12-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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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 사진=민수용 포토
▲류현우. 사진=민수용 포토
한국선수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최종전 일본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4000만엔)에서 막판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우승자 재미교포 한승수(31)가 일본의 미야자토 유사쿠와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류현우(36)가 2타차로 공동 2위에 올라 있어 막판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류현우는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JGTO투어 최종전 JT컵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후지산케이클래식 우승한 류현우는 이날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2개 골라냈으나 후반들어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으며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황중곤(25·혼마)이 4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이 3언더파 207타로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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