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스포츠 시장규모 830억 원…글로벌 시장의 15% 차지

입력 2017-11-27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지난해 약 830억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실태를 진단·분석하고 올바른 정책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9%로,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e스포츠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방송으로 44.8%(372억3000만 원 규모)나 됐으며 이어 구단 예산(212억7000만 원), 스트리밍 및 포털 분야(136억4000만 원), 온·오프라인 매체(62억9000만 원), 상금규모(46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e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반 국민의 취미활동 전반과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e스포츠를 매우 잘 알고 있다(13.4%)’,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34.8%)’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48.2%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e스포츠를 취미활동으로 즐기고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 역시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1%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1,000
    • -1.98%
    • 이더리움
    • 4,681,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1.58%
    • 리플
    • 663
    • -2.64%
    • 솔라나
    • 199,900
    • -7.71%
    • 에이다
    • 580
    • -1.53%
    • 이오스
    • 796
    • -3.28%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3.91%
    • 체인링크
    • 19,430
    • -4.47%
    • 샌드박스
    • 447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