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24대 대한건설협회장 취임

입력 2008-0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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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권홍사 대표가 제24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기술교육원 등 유관단체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권홍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권홍사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겸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하되, 업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협회, 조합, 연구원, 교육원은 각자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역동적인 건설산업 ▲시장친화적 건설산업 ▲상생하는 건설산업 ▲신뢰받는 건설산업 ▲능동적인 협회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위한 협회 임직원과 건설 유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같은날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정·관계 및 언론계 인사, 유관기관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홍사 회장의 취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회장은 지난 2월1일 열린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제24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재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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