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 10개사 모두 상승… 800포인트 ‘문턱’ 도달

입력 2017-1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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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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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사가 모두 오른 영향으로 코스닥지수가 800포인트에 근접하며 장을 마쳤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0포인트(2.04%) 오른 796.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790포인트를 넘긴 것은 2007년 11월 7일 종가 794.08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26%) 내린 778.84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796.81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 원어치와 880억 원어치를 동반 순매수했고, 개인은 139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8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774억 원 매수우위를 각각 보여 합계 757억 원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57%)과 비금속(-0.64%)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전 거래일 대비 6.88%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외에 기타서비스(5.21%), 제약(3.16%), 방송서비스(2.94%), 인터넷(2.87%), 섬유ㆍ의류(2.85%), 오락ㆍ문화(2.78%), 통신방송서비스(2.6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사가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코미팜이 14.21%로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고, 이어 신라젠(9.52%), 바이로메드(6.55%), CJ E&M(3.78%), 티슈진(3.68%), 셀트리온헬스케어(2.26%), 셀트리온(2.23%), 파라다이스(2.19%), 메디톡스(1.26%), 로엔(0.80%) 순으로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중에서도 포스코켐텍(-1.75%)과 원익IPS(-0.90%)를 제외하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포인트(0.13%) 내린 2537.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3포인트(0.07%) 오른 2542.34포인트로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2544.58포인트를 터치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16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억 원어치와 7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088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261억 원 매수우위로 총 827억 원 순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6%), 철강금속(1.50%), 의료정밀(1.12%), 증권(1.00%), 종이목재(0.98%), 운수장비(0.59%), 의약품(0.57%)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1.25%), 음식료업(-0.62%), 섬유의복(-0.39%), 제조업(-0.35%), 보험(-0.30%), 유통업(-0.12%), 통신업(-0.1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2.40%), KT&G(1.69%), 넷마블게임즈(1.35%), 현대차(1.29%), LG화학(1.08%), 아모레퍼시픽(0.97%), KB금융(0.89%)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2.42%), LG전자(-1.88%), 삼성전자우(-1.67%), 삼성전자(-1.18%), LG(-1.12%), 삼성생명(-1.12%)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085.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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