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천억 원 규모 대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

입력 2017-11-20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송현 주공 3단지 조감도(자료=GS건설)
▲대구송현 주공 3단지 조감도(자료=GS건설)
GS건설이 대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이날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은 총 유효투표수 999표 중 633표(63%)를 얻어 332표(33%)를 얻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도급액은 2997억원이다.

이번 수주전은 지난 9월 서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수주를 놓고 뜨거운 수주전을 치렀던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리턴매치'를 벌이는 사업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GS건설의 수주로 현재 총 10개 동, 15층 높이의 1080가구 규모의 송현주공3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155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첫 사업장인만큼 설계와 품질 등 브랜드를 앞세워 공정한 경쟁으로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자이 브랜드에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25,000
    • -1.27%
    • 이더리움
    • 4,244,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4.85%
    • 리플
    • 611
    • -3.93%
    • 솔라나
    • 196,000
    • -3.02%
    • 에이다
    • 510
    • -3.77%
    • 이오스
    • 724
    • -2.1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58%
    • 체인링크
    • 17,940
    • -3.55%
    • 샌드박스
    • 420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