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 규모 2.1 지진 발생…기상청 "15일 규모 5.4 본진의 여진, 벌써 50차례!"

입력 2017-11-17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7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11km로 얕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이라며 "이번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이 지역 곳곳에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지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17분 현재까지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50차례 발생했다.

규모 별로는 규모 2.0~3.0 미만이 46회, 규모 3.0~4.0 미만이 3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한편 이번 포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변경된 수능일인 23일에도 비교적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해 우려를 낳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2,000
    • +0.04%
    • 이더리움
    • 3,27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0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4,000
    • +1.04%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40
    • +0%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49%
    • 체인링크
    • 15,260
    • +2.01%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