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억9000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62.9% 상승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3억4000만 원으로 9.6%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6000만 원으로 법인세 비용이 포함됐다.
대원화성은 신발과 IT쪽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미 있는 매출은 아니나 화장품 에어퍼프 쪽 매출도 소폭 포함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원화성의 베트남 합성피혁 제조법인인 대원비나(Daewon Chemical Vina)의 실적 성장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대원비나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다 좋아졌다. 별도기준으로도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