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3Q 누적 영업이익 52% ↑…“항체기술 기반 바이오 사업 확대”

입력 2017-11-13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인프런티어가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대폭 개선된 3분기 실적을 거뒀다.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88억9200만 원, 영업이익은 3억58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4.6%, 42.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억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3.6%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253억 원, 영업이익 6억88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7.1%, 5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억1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35.4%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연구용 항체에 대한 대량 주문과 해외 시장에서의 CS 항체(주문형 항체 개발 서비스)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3분기에 한국전력과 체결한 기술사용 계약을 기반으로 현재 한국전력 변압기 퓨란측정키트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4분기에도 항체 엘리사(Elisa) 키트 개발 기술을 적용한 연구용 암 진단 키트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이는 기존의 영인프런티어의 항체 개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사업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올해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이 3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1,000
    • +1.63%
    • 이더리움
    • 4,29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2.92%
    • 리플
    • 622
    • +3.49%
    • 솔라나
    • 199,600
    • +4.83%
    • 에이다
    • 510
    • +2.62%
    • 이오스
    • 716
    • +6.23%
    • 트론
    • 0
    • +2.2%
    • 스텔라루멘
    • 0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9%
    • 체인링크
    • 17,960
    • +2.98%
    • 샌드박스
    • 416
    • +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