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규모 260조원

입력 2008-0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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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채권 등 자금조달규모는 2006년 212조원 대비 22.6% 증가한 260조원이었으며, 그 중 채권은 2006년 183조원 대비 6.6% 증가한 195조원, 양도성예금증서(CD)는 2006년 29조원 대비 124% 대폭 증가한 65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등록발행액 195조원중 금융채가 66.2%에 해당하는 129조원의 발행실적을 보였으며, 이는 은행채 72조원과 카드채 등을 포함한 기타 금융채 57조원으로 등록발행 됐다.

특히, 은행채의 경우 2006년의 34.9% 증가에 이어 2007년에도 24.1%가 증가한 72조원이 발행되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만기 1년미만의 단기채는 전년대비 75% 감소한 반면 3년미만의 중기채는 전년대비 54.5% 증가, 3년이상의 장기채는 전년대비 106.3%가 증가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은행채의 발행량 증가원인은 은행의 지속적인 자금조달 수요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단기채 발행량 감소는 금리상승에 따른 인수기관의 단기채 수요 감소와 양도성예금증서의 발행량 증가와 일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은행채와 발행주체가 동일한 양도성예금증서(CD)도 2007년 한 해 동안 65조원이 발행됐으며 만기별로는 6개월 미만이 전체의 약 72.3%를 차지하고 있으며, 1년 이상의 CD는 전체의 4.6%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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