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서 AI 검출…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방역강화

입력 2017-11-07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 원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지역의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원주 원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가금 및 사육조류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한다.

또 원주천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약 267개 농가, 128만6000수)에 대해 임상검사나 정밀검사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에 들어간다.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약 1~3일이 소요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5,000
    • -1.34%
    • 이더리움
    • 4,285,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5.17%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0,900
    • +0.05%
    • 에이다
    • 504
    • -7.52%
    • 이오스
    • 678
    • -9.24%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7.54%
    • 체인링크
    • 17,620
    • -4.55%
    • 샌드박스
    • 391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