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 中 진출

입력 2017-11-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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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중국 알파원 런칭 행사장에서 (좌)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우)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토니노 람보르기니 부사장(사진제공=다산네트웍스)
▲ 7일 중국 알파원 런칭 행사장에서 (좌)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우)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토니노 람보르기니 부사장(사진제공=다산네트웍스)
다산네트웍스가 토니노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으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 공략에 나선다.

다산네트웍스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토니노 람보르기니 호텔 쿤산 시티 센터에서 알파원 중국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다산네트웍스가 함께 선보인 알파원은 고가의 특수합금 ‘리퀴드 메탈’과 이탈리아 장인의 수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가죽 등이 사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국영통신사 ‘차이나유니콤’ 전자상거래사이트 ‘징동닷컴’ 과 알파원 유통 관계자들과 중국의 파워블로거(왕홍), 언론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알파원은 9월 말 중국 내 인증을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해 출시를 준비해 왔으며, 이달 내 중국 징동닷컴에 입점해 판매가 시작된다. 또 토니노 람보르기니 호텔 체인과 럭셔리 가구샵 등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알파원은 최고의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희소성 있는 럭셔리 스마트폰을 원하는 중국 상위층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능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네트웍스와 계열사인 코라시아는 알파원의 글로벌 유통을 담당한다.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가 알파원 생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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