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평창에 이어 김해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 오는 18일 개최

입력 2017-11-07 15:25 수정 2017-1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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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오는 18일 김해운동장에서 '김해 태양광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평창 안심가로등 점등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1만 명 가량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부터 방법취약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온 한수원은 올해까지 1천 8본에 달하는 가로등 설치사업을 진행해 왔다. 태양광 충전으로 작동하는 안심가로등은 한번 충전하면 최소 7일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탄소 발생량 저감 등 환경 보호에 효율적이다.

이번 김해 안심가로등 설치를 기념해 개최한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태양광랜턴 조립, 솜사탕자전거, SNS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볼빨간사춘기와 '남이 될 수 있을까'를 불러 화제가 된 가수 스무살,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지수, 잔잔한 노래로 감동을 선사하는 바닐라 어쿠스틱 등이 알찬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크게 1, 2부로 나뉘어져 행사가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화려한 점등식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트로트계 여신 홍진영, 독특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볼빨간사춘기, 발표하는 곡마다 상위권 랭킹을 차지하는 헤이즈, 최근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더원 등 트로트에서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로 구성된다.

한수원 측은 "금번 행사에서는 수능공부로 고생한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대상 추첨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꼭 지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올 연말까지 김해는 물론 문경, 진천, 해남, 영광 등 5개 지역에 안심가로등 401본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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