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Q 영업익 전년比 706%↑… 4Q 비수기 효과 ‘제한적’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10-31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해 4분기 해외 주력 거래선에 대한 스마트폰 부품 출하 증가로 비수기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3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갤럭시노트8 출시에 따른 듀얼 카메라모듈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고부가가치 부품 판매가 증가했다”며 “해외 주력 거래선향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공급 본격화에 따른 기판(ACI)사업부 적자폭도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5%, 706% 증가한 1조8400억 원과 103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2%, 1124% 오른 6조8900억 원과 2985억 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통상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비수기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4분기 해외 주력 거래선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관련 부품 출하가 증가해 칩(LCR) 및 ACI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어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탑재가 본격화되는 내년까지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차세대 기판 개발로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집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02,000
    • -0.65%
    • 이더리움
    • 3,092,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0.02%
    • 리플
    • 788
    • +1.94%
    • 솔라나
    • 177,700
    • +0.4%
    • 에이다
    • 449
    • -0.66%
    • 이오스
    • 643
    • -0.92%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53%
    • 체인링크
    • 14,290
    • -0.56%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