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홍종학, 文과 정책 가치 공유하는 유능 경제학자…야당 비판 과도”

입력 2017-10-24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투데이DB)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투데이DB)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혁신성장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능한 경제학자”라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종학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거쳐 19대 국회 우리 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을 만큼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정책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후보자가 현장 경험이 없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혁신성장의 정책과 불공정한 갑을관계의 구조적 해결은 책상머리에서만 나올 수 없다”며 “홍종학은 19대 국회에서 을지로위원회를 하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처한 갑의 횡포 을의 눈물 그 현장에서 빛났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은 코드인사, 캠프 인사라 비판하지만, 이는 역량이 안 되는 사람을 억지로 끌어다 쓸 때 하는 비판”이라며 야당을 향해 “비판이 합당한지 숙고해주길 바란다. 앞으로 열릴 청문회에 선입견 없이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문 대통령이 노동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지는 것과 관련 “노동계를 국정 주요 파트너로 대접하겠다는 문 정부 방침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노동계가 문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양대 노총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3,000
    • -3.5%
    • 이더리움
    • 4,230,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5.72%
    • 리플
    • 604
    • -4.58%
    • 솔라나
    • 191,300
    • -0.05%
    • 에이다
    • 497
    • -7.96%
    • 이오스
    • 684
    • -6.9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00
    • -6.93%
    • 체인링크
    • 17,560
    • -5.13%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