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량 소호사업자 전용상품 '소호 V론' 출시

입력 2008-02-04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고 3억원까지 신용대출...0.2%p 금리우대

우리은행이 신용도가 우수한 업력 5년 이상의 소호사업자들에게 대출한도를 대폭 확대한 우량소호(SOHO) 특화상품 '소호 V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용도가 양호하고 영업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가 사업장 또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경우 대출한도 산정 시 신고소득금액 기준 뿐만 아니라 매출액에 업종별 이익률을 감안한 한도 산출도 가능하게 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영업점장에게 담보 범위를 초과한 신용대출 전결권을 최고 3억원까지 부여해 소호기업들에 신속히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의 대출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사업장이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소호 개인사업자나 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사업자 등 법인사업자이며, 대출은 담보대출이나 담보대출에 일부신용대출이 결합된 형태로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은 최장 3년, 분할상환의 경우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CD연동형 금리 중에서 고객이 선택 가능하며 2월4일 현재 CD연동형의 경우 최저 6.67%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용 계좌나 카드가맹점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사용하거나, 급여이체(본인 및 종업원)나 기업카드를 신규 하는 경우 각각 0.1% 등 최고 0.2%까지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우리은행 조재현 중소기업전략부장은 "이 상품은 바젤II 도입으로 10억 이하 소호대출에 대한 신용위험 가중치가 낮게 적용됨에 따라 우량 소호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지원하는 차별화 된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1,000
    • +0.89%
    • 이더리움
    • 4,27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0.45%
    • 리플
    • 618
    • -0.16%
    • 솔라나
    • 198,200
    • +0.51%
    • 에이다
    • 519
    • +2.37%
    • 이오스
    • 730
    • +3.55%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2.59%
    • 샌드박스
    • 427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