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에 KAIST 원광연 명예교수

입력 2017-10-20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용물리학 분야 석학…과학계 산하기관장 인사 속도낼 듯

▲원광연 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원광연 신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공석이었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신임 이사장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광연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연구회 이사장이 선임해야 하는 과학기술 산하기관장의 인선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 신임 이사장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광연 명예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원광연 신임 연구회 이사장 임기는 10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원 신임 이사장은 출연(연) 환경조성을 위해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 신임 이사장은 가상현실연구센터 소장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해 학제 간 융합에 조예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출연(연) 융합연구를 잘 이끌어갈 역량을 갖춘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1952년생인 원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학과 메릴랜드대학에서 각각 전산학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1974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KAIST 교수, 전산학과장, 문화기술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33,000
    • +1.12%
    • 이더리움
    • 4,279,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0.45%
    • 리플
    • 618
    • +0%
    • 솔라나
    • 198,500
    • -0.3%
    • 에이다
    • 520
    • +2.56%
    • 이오스
    • 730
    • +3.25%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1.27%
    • 체인링크
    • 18,250
    • +2.24%
    • 샌드박스
    • 42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