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2017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

입력 2017-10-16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녹십자셀은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하여온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에서 주관해서 진행하고 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2020년까지 산업단지를 대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창의, 혁신기업 300개사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회사는 산단공에서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금융기관별 대상기업 자금지원 및 동반성장협력펀드 금리우대와 KOTRA의 수출 멘토링서비스 및 FTA, 수출시장개척 등 해외마케팅 지원과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글로벌 기술교류 우선발굴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녹십자셀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국내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높은 기술력이 해외시장 진출 및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이다. 이뮨셀-엘씨의 월평균 처방건수는 지난해 334건에서 금년 상반기 410건을 달성하고 8월에는 처음으로 월 500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당면과제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 판매 외에도 세포치료제 CMO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과 툴젠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강력한 항암기능을 가진 T세포 기반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6,000
    • -3.56%
    • 이더리움
    • 4,239,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5.89%
    • 리플
    • 604
    • -5.18%
    • 솔라나
    • 192,100
    • -0.26%
    • 에이다
    • 498
    • -7.95%
    • 이오스
    • 684
    • -7.3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66%
    • 체인링크
    • 17,550
    • -6.3%
    • 샌드박스
    • 400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