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터키–콘드론’ 수출계약 및 ‘이란–RMS’ 수출LOI 체결

입력 2008-01-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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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터키의 메더스사(MEDERS)와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수출계약 및 이란의 이레닉사(IRENIC CO.)와 H타입 RMS(재생의료시스템, 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터키의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메더스에 공급하게 될 콘드론의 수출규모는 총 4만유로(한화 약 5600만원)다.

이번 콘드론 수출은 오는 12월까지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classed RMSㆍ전문병원급) RMS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메더스사와의 사업계획 추진과정 중 첫 단계로 터키 현지에서 재생의료에 대한 붐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부터 4월에 걸쳐 터키 현지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콘드론을 이용한 연골세포치료는 아다하스타네시병원(ADA HASTANESI HOSPITAL)을 비롯한 터키의 주요 3개 병원에서 보라 박사(Dr.OSMAN BORA) 등 터키의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 및 국내 유수 의료진의 협력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은 C타입 RMS 공급을 위한 터키와의 콘드론 수출계약 체결과 동시, 이란의 의료기기 전문회사 이레닉과 30억원 규모의 H타입 RMS 수출 LOI를 체결하기도 했다.

권혁동 RMS사업본부장은 “중동지역의 재생의료시장을 RMS가 최초로 개척하게 된 것이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이란에 RMS 전용병원을 설립해 H타입 RMS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란은 중동의 강국이자,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환자율이 세계적으로 높아 RMS가 효율적으로 시장을 넓혀나가는데 매우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원셀론텍은 이란의 RMS 전용병원 내 설치될 H타입 RMS를 기반으로 이란 현지환자의 세포치료 및 제대혈 보관사업을 펼치며 RM Kit(RMS 원부자재)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7월 콘드론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 H타입 RMS의 선적을 마친 뒤, 5월부터 RMS를 통해 이란 현지환자들의 재생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이레닉사와 향후 일정을 조율했다.

이란의 이레닉사와 체결한 H타입 RMS 수출LOI는 지난 독일국제의료기기박람회(MEDICA2007)에서 진행된 현지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경우다.

또한 지난 바이오코리아(BIOKOREA2007) 행사의 세원셀론텍의 자체 프로그램에 참가해 콘드론 시술을 관람한 바 있는 터키 보라 박사의 경우, RMS 도입에 대한 해외 의료진의 높은 열의가 가시화된 사례다.

이처럼 국내외 전시장이 곧 뜨거운 마케팅 전장이 되고 있는 RMS는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AAD2008(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참가를 필두로 올 한해 더욱 강도 높은 RMS의 세계시장 확산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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