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되돌림 파동 노리며 하락장 즐겨-하이리치

입력 2008-01-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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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RB의 금리인하 발표일을 앞둔 전일 증시는 미 증시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며 48.85P (-2.98%) 급락한 1589.06P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현물/선물 매도세와 미래에셋 펀드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하회한 데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며 대부분의 미래에셋 집중 보유 종목들이 폭락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냉각, 유독 강한 약세를 보였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상도는 이와 관련, "현 시장은 섣불리 저점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시장의 저점을 확인할 때까지 관망하며, 현금 80% 정도의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며 매매시엔 단기적으로 대응,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손절가는 짧게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

상도는 특히 "현 시장은 개별테마주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세가 살아있는 것은 새만금테마주, 대운하테마주, 일부 바이오주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뒤늦게 개별테마주를 꼭지에 잡아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매매시엔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안정적인 대형주 위주의 투자를 지향하는 개인투자자라면 낙폭과대 대형주를 분할매수 하는 '334 투자전략'으로 접근, 초기 30%, 밀릴 때 30%, 바닥권 40% 매수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상도는 이와 같은 전략으로 최근 극심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불구하고 지난주 유니슨, 뉴로테크, 금호산업, 동우 등의 개별테마주를 적극 공략해 5~2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금주엔 스캘핑 전략으로 엠케이전자를 통해 20%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개별테마주 중에서도 탄력적인 시세분출을 보이고 있는 한종목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현재까지 9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도는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낙폭과대주를 공략하는 한편, 지수의 등락에 관계없이 그 어떤 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매매전략인 '5분봉 수평선 기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급락장에서도 선전한 상도의 '전문가별 증권방송' 회원들은 이날 급락장을 오히려 즐기며 관심종목의 낙폭이 확대되기를 기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상도는 이에 대해 "지속적인 초강세를 보인 종목은 하락할 때 되돌림 파동을 일으키고 시세를 마무리하는 특징을 보인다"며 "급락 마무리 시점에서 반등을 이용, 짧게 수익 내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최근과 같이 불확실한 구간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고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도록 무료회원 가입시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상도, 소로스, 이성호 소장, 독립선언, 황제개미, 무장 박종배 등의 명품 증권방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VIP방송 이용권 4매'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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