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완도군과 150㎿급 해상풍력 개발

입력 2017-09-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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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서부발전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왼쪽),완도군 신우철 군수(중앙), 완도해상풍력 강종식 대표(오른쪽)(사진=서부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서부발전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왼쪽),완도군 신우철 군수(중앙), 완도해상풍력 강종식 대표(오른쪽)(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완도군과 150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을 공동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해 27일 전남 완도군 청사에서 완도군ㆍ완도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부발전은 150㎿급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추가 입지개발을 통해 완도군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각종 인ㆍ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은 “완도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신재생전원 공동개발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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