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대전서 400억 원 수출 계약 성과

입력 2017-09-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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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 체험의 장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수출상담회에서 참가기업이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애니홈스, 신신그룹.(사진=한국에너지공단)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수출상담회에서 참가기업이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애니홈스, 신신그룹.(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통해 400억 원 이상 계약 성과 올렸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정부의 에너지 분야 국정과제인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ㆍ육성'을 주제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애니홈스는 중국 신신그룹, 상해뢰시실업유한공사, 과테말라의 기업 등과 38억 원 이상 계약을 예정하고 있다.

애니홈스는 대표제품으로 전력 품질 개선장치인 ‘애니홈 세이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일본, 호주 등 기업들과 다수의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도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에너지대전에 유리발열 축열식 보일러 시스템을 선보인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해외바이어 매칭시스템 지원을 받아 DXYR 등과 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참가 기업이 홍콩, 중국 기업과 계약을 맺는 등 에너지대전 기간 중에만 총 400억 원의 계약이 체결됐거나 예정돼 있다고 에너지공단측은 밝혔다.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즉석으로 체결되는 계약 수를 합하면 계약금액은 400억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해외 계약 절차, 의사소통 등 애로사항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이 많다. 에너지대전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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