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GS·롯데건설 2파전

입력 2017-09-19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이 GS건설과 롯데건설 2파전으로 결정됐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 2곳이 참여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이름난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눈독을 들였지만 시장의 예상대로 GS건설과 롯데건설만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한신4지구는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 8~11·17차,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9곳이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다

최고 35층, 31개동, 아파트 3685가구의 대규모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공사비만 9350억 원에 달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사업성까지 좋아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려온 곳이다.

한신4지구는 내년에 부활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채택했다. 사업에 속도는 내 연말까지는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다음 달 15일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2,000
    • +0.12%
    • 이더리움
    • 3,20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1.14%
    • 리플
    • 705
    • -2.62%
    • 솔라나
    • 186,200
    • -2.62%
    • 에이다
    • 468
    • +0%
    • 이오스
    • 635
    • +0.16%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74%
    • 체인링크
    • 14,520
    • +0.14%
    • 샌드박스
    • 335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