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北, 폭죽놀이 하듯 도발…살 길은 南 핵 무장”

입력 2017-09-15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7.9.15(연합뉴스 )
▲15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7.9.15(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5일 북한이 이날 오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 “북한이 마치 폭죽놀이 하듯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판국에 대통령은 군사력을 증강한다는 데 공기총은 아무리 성능을 높여도 대포를 당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한 내용도 문제 삼았다. 홍 대표는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한 핵은 체제 보장용이고 한국은 전술핵 재배치를 안 한다고 공언했다”며 “북한 스스로 북핵의 목적을 적화통일용이라고 발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대통령은 이를 체제보장용이라고 말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홍 대표는 “문정인 특보는 북핵을 인정하고 평화 체제로 가자는 얘길 하고 있다”며 “북한에서 주장하는 것과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살 길은 이제 핵 무장을 통해서 남북 간 핵 균형을 밟아갈 길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82,000
    • +0.57%
    • 이더리움
    • 3,214,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2.05%
    • 리플
    • 708
    • -1.67%
    • 솔라나
    • 187,000
    • -1.99%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08%
    • 체인링크
    • 14,580
    • +0.97%
    • 샌드박스
    • 33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