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도자 700여 명 한자리에…소통·화합의 시간 갖는다

입력 2017-09-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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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7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 개최

청소년 지도자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14~15일 1박 2일 간 충남 천안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7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는 청소년정책 현장의 주역인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지도자들 간 화합과 공감대를 확보하고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청소년 지도자는 청소년시설·청소년단체·청소년관련기관 등에서 청소년육성과 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지도자의 행복! 청소년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단체와 협력기관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정책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온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이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책들을 가져와 기증하는 ‘사랑의 책 나눔’을 실시하고, 청소년지도자들의 재치 있는 단합의 모습을 공유하는 ‘청소년지도자 점프 업(Jump Up)!’ 단체사진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지도자 가운데 12명을 선정해 정부포상 3명, 장관표창 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강경진 한국BBS제주도연맹 회장은 위기청소년, 근로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조순연 한국항공소년단 팀장과 김경미 인천광역시남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각각 항공우주분야 청소년 역량개발 및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이 더 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여가부는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청소년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935만 청소년 한 명 한 명 모두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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