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볼리비아 수력발전 사업 진출

입력 2008-01-22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전(015760) 이원걸 사장(오른쪽)이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왼쪽)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한전 이 사장은 전력산업 협력협정 후 남미의 볼리비아 산호르지(SAN JORGE)대통령관저를 방문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을 면담하고 볼리비아 전력산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전력회사로 발돋움한 한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볼리비아 전력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에 모랄레스 대통령은 한전의 볼리비아 전력산업 참여를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모랄레스 대통령 면담에 앞서 한전 이원걸 사장(오른쪽)과 볼리비아전력공사 유고 빌라로엘 센사노(Hugo Villarroel Sensano)사장이 함께 ‘전력산업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21일 이원걸 사장과 까를로스 빌예하스 볼리비아 에너지 장관이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만나 '전력산업 협력협정'과 '미스꾸니(Miscuni) 수력개발사업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전은 수자원이 풍부한 안데스 산맥의 120㎿규모 미스꾸니(Miscuni) 수력개발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볼리비아 수력 개발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스꾸니 수력개발사업은 당초 다목적댐으로 계획되어 도수로 터널공사가 이미 완료돼 있다. 정부에서 지불 보증돼 건설공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전력판매도 볼리비아 전력공사(ENDE)가 담당해 사업타당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76,000
    • -2.13%
    • 이더리움
    • 4,249,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453,200
    • -7.25%
    • 리플
    • 601
    • -6.39%
    • 솔라나
    • 188,800
    • -0.63%
    • 에이다
    • 500
    • -8.93%
    • 이오스
    • 674
    • -10.85%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8.55%
    • 체인링크
    • 17,320
    • -6.23%
    • 샌드박스
    • 379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