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이별 통보 후 전근까지?…도지한 '만취'·이창욱 '기회', 김재승 '요섹남' 변신

입력 2017-09-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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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임수향으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망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4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71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이별을 선언한다.

앞서 연실(서우림 분)은 무궁화와 태진(도지한 분)을 집으로 불렀다. 연실은 둘 사이를 허락하는 대신 우리(김단우 분)를 두고 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궁화는 차마 그럴 수 없고, 결국 이별을 선택한다.

무궁화는 태진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태진은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하지만 무궁화는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행복했다"며 선을 긋는다.

태진은 큰 슬픔과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만취해 귀가한다. 가족들은 처음 보는 태진의 모습에 속상해한다. 희진(이자영 분)은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오는 태진을 보며 "너 술 마셨냐"며 깜짝 놀란다. 희진은 가족들에게 "태진이 그런 모습 처음이다"라고 말한다. 망가져가는 태진의 모습을 보고 연실의 마음이 돌아설지 주목된다.

무궁화는 파출소에서 태진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 태진은 소장에게서 무궁화가 다른 파출소나 지구대로 옮기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또 무궁화가 "정리할 거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무궁화는 도현(이창욱 분)과 잠시 만나 대화를 주고받는다. 도현은 "진심이냐"며 "다시는 울지 마라"고 말한다.

재희(김재승 분)는 보라(남보라 분)에게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다. 또 재희는 "보라 일로 잠시 의논할 게 있다"며 대갑을 찾는다. 대갑은 "뭐든 해 봐라"고 답한다.

치킨집에서 나오던 성희(박해미 분)는 경아(이응경 분)와 마주친다. 성희는 "애들 엄마"라며 "같이 차나 한 잔 하자"고 제안한다. 둘 사이에 어떤 얘기가 오갈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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