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돈 모아볼까'...재테크 아이디어 상품 인기

입력 2008-0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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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재테크. 재테크는 화려한 노하우보다는 먼저 기본적인 종자돈을 모으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이색적인 금전 관련 도우미 상품들을 이용하면 '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 온라인몰에는 종자돈 모으기를 도와주는 금전 관련 도우미 상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샵은 이달 첫 2주 동안 캐시도우미 상품의 매출이 40% 증가했다.

통장 정리집, 카드지갑, 저금통, 계산기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통장을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잼스튜디오의 레이스 통장집(5500원)은 화이트와 핑크톤의 파스텔 컬러에 레이스를 달아 깜찍함을 살렸다. 최대 10개의 통장을 보관할 수 있다.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캐시북은 꼼꼼한 지출관리를 도와주는 효자 아이템. 가격도 3000원대에서 2만원대까지 폭이 넓다. 이든 디자인의 알뜰이의 하루(3000원)는 수입·지출란 외에 자유공간란이 있어 영수증을 붙일 수 있다. 스마일포인트의 머니플래너(8800원)는 양장제본으로 튼튼하며, 카드 사용내역과 할부기간까지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잘 정리돼 있는 것이 특징. 블루몽의 비스킷 계산기(4980원)는 별도의 꺼짐 버튼까지 있어 편리하다.

인터파크에서는 통장지갑, 저금통 등 금전관련 상품의 이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좋은 상품은 통장지갑. 고급원단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통장지갑'(1만2510원), 통장과 도장, 카드를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럭셔리 통장지갑'(2700원) 등이다.

통장과 각종고지서, 비밀문서 등을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금고 제품도 나와있다. 금고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내용물을 볼 수 있다는 게 특징. 알류미늄소재의 금고 '통장보관보석함'은 내부수납공간이 2단이어서 정리정돈이 쉽다. '디지털 미니금고'(1만3320원)는 LED키패드로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며, 문열림 방지기능이 있어 경보음이 작동한다. 우편함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메일박스 저금통'(1만5960원)도 반응이 좋다.

옥션은 금전관련 상품이 하루 평균 400여개 판매되고 있다. 예금 목표를 설정해 저금을 할 수 있는 ATM형 저금통(8900원)은 액정 화면에 저축 목표액, 기간, 시간 등이 나타나며, 보안카드 없이는 입금이나 인출이 안 된다. 베이비 도널드, 미키마우스, 헬로키티 등 캐릭터 계산기(4900원)는 화려하면서도 귀엽다. 미니사이즈라 휴대가 간편하고 액정부분이 조절 가능해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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