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비지수, 국제금값 상승 수혜 전망

입력 2008-01-1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호비지수와 한성엘컴텍 등 금광 및 금 제련 수출입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이 증권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인도분 금값은 14일(이하 현지시간) 2월분 선물가격이 한때 907.30달러까지 치솟는 등 급등세속에 903.4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호비지수는 아프리카 지역의 여러 국가와 금광 사업 등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금 제련 및 수출입업에 나서 최대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호비지수는 지난해 11월 28일 비손금속과 함께 금 제련 및 금 수출업 관련 합작 법인을 설립키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3일 1.3kg을 들여와서 제련 작업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비지수 관계자는 "현재 세네갈에서 67kg의 금을 수입하기로 했다"며 "이 가운데 일정 샘플을 받아 검사를 진행해 단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세네갈 현지에서의 금 수출입 라이센스 계약건을 진행중에 있다"며 "계약이 마무리되는데로 비손금속과 함께 현지에 금제련 공장 설립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네갈 이외에도 호비지수는 이미 아이보리코스트와도 금 수출에 대한 라이센스를 체결해 놓은 상태다.

호비지수 관계자는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이보리코스트와 금 수출입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놓았다"며 "얼마전까지 내전에 시달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현재 내전이 종결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금 수출입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0,000
    • -0.18%
    • 이더리움
    • 3,26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05%
    • 리플
    • 718
    • +0%
    • 솔라나
    • 193,000
    • -0.36%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13%
    • 체인링크
    • 15,360
    • +1.59%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