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농가 2곳 추가…계란 공급물량 25% 유통 풀려

입력 2017-08-16 10:36 수정 2017-08-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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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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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가 2곳 늘었다. 계란 공급물량 25%는 유통이 가능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16일 오전 5시까지 산란계 20만수 이상 대규모 47곳을 포함한 243개 농가를 검사한 결과, 241개 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부적합 2개 농가는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5만5000수를 사육하는 강원도 철원시 소재 농장에서는 사용 금지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검출됐다. 피프로닐이 0.056mg/kg이 나와 코덱스 기준(0.02mg/kg)을 초과했다.

2만3000수를 사육하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농장에서는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됐다. 비펜트린 0.07mg/kg 검출로 코덱스 기준(0.01mg/kg)을 넘었다.

농식품부는 부적합 농가들을 식약처와 지자체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가의 생산 계란의 유통 판매 중단을 조치했다. 이날부터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241농가(전체 계란 공급물량의 약 25%)는 유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존 계획대로 17일까지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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