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달리기하고 나무 기부 하세요”… 친환경 러닝 이벤트 개최

입력 2017-08-15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7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참가자가 달린 만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재로 이 행사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자유롭게 달리면 달린 거리만큼 적립해 환경 보호 숲 조성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달린 거리만큼 포인트가 온라인에 적립되는 것이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은 GPS 기능을 탑재해 달린 거리를 확인할 수 있고, 달린 위치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전용 스마트 밴드 2017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밴드와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전용 스마트 밴드가 없어도 타사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러닝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이 누적한 러닝 거리는 나무로 환산돼, 인천 청라지구의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에 활용된다. 참가자는 전용 앱을 통해 소나무·느티나무·상수리나무 3종 중 나무의 종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캠페인 기간에 부산, 대구, 광주에서 깜짝 달리기 이벤트 ‘아이오닉 미니 런’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거리 이상(10km)을 기부한 캠페인 참가자 중 1만 명을 10월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런 페스티벌’에 초대해 7km 러닝과 콘서트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참가자 중 지원자 200명을 모집해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의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예정지에서 자신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00,000
    • +2.79%
    • 이더리움
    • 4,82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27%
    • 리플
    • 668
    • +0.45%
    • 솔라나
    • 205,700
    • +4.26%
    • 에이다
    • 550
    • +1.85%
    • 이오스
    • 811
    • +1.88%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2.35%
    • 체인링크
    • 20,020
    • +5.04%
    • 샌드박스
    • 46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