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맹점주들 “최저임금 차등화해야”

입력 2017-07-26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가 업종ㆍ지역별 최저임금 차등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6일 ‘최저임금 인상 관련 전국 편의점가맹점주 입장’을 발표하고 “편의점은 정부가 내놓은 자영업자 대책인 카드수수료 인하, 성실 사업자 공제 확대 등의 조치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무산돼 내년부터 개별 점포마다 심각한 추가 지출로 경영주의 최저임금조차 보장할 수 없게 됐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편의점주들은 △업종ㆍ지역별 최저임금 차등화 △3개월 전후 단기근무자의 4대 보험ㆍ주휴수당 조정 △무리한 근접 출점 대책 마련 △신용카드 수수료율 재조정 등 4대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계상혁 협의회장은 “가맹본부의 무분별한 개발로 개별 점포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편의점주도 합당한 대우와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81,000
    • -2.11%
    • 이더리움
    • 4,81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2.27%
    • 리플
    • 679
    • +1.04%
    • 솔라나
    • 215,000
    • +3.27%
    • 에이다
    • 584
    • +2.1%
    • 이오스
    • 816
    • -0.73%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34%
    • 체인링크
    • 20,360
    • +0.54%
    • 샌드박스
    • 459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