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프랜차이즈 가맹점 영업이익 10% 불과… 약국 ‘최고’편의점 ‘최저’

입력 2017-07-21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대 프랜차이즈로 통하는 치킨집, 커피전문점, 편의점의 연간 영업이익이 점포당 평균 1000만 원대 후반에서 2000만 원대 초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약국(의약품)과 안경점의 영업이익은 이들 업종의 2~5배를 웃돌았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말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교육서비스업 제외)는 18만1000개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8.4%(1만4000개) 증가한 규모다.

가맹점 매출액은 50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7조3000억 원) 증가했다. 가맹점당 매출은 2억784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상위 업종은 의약품(9억2130만 원), 편의점(4억2970만 원), 제빵·제과(4억 원) 순이었다. 하위 업종은 주점(1억3150만 원)과 치킨(1억3580만 원) 등이다.

영업비용은 45조 원으로 전년보다 16.2% 늘었다. 영업이익은 5조 원으로 전년(3조9000억 원)에 비해 25.7% 증가했다.

가맹점당 영업이익은 2740만 원으로 전년(2360만 원) 대비 16.1% 늘었다. 상위 업종은 의약품(8810만 원)과 안경점(4890만 원)이 차지했다. 하위 업종은 편의점(1860만 원)과 커피전문점(2110만 원), 분식·김밥(2270만 원), 치킨(2360만 원) 순이었다.

가맹점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9.2%)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상위 업종은 주점(17.9%), 치킨(17.4%), 안경(16.7%), 분식김밥(16.6%), 커피전문점(13.1%) 등으로 집계됐다. 하위 업종은 편의점(4.3%), 제빵·제과(7.3%), 문구점(9.4%) 등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32,000
    • -1.38%
    • 이더리움
    • 4,522,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6.56%
    • 리플
    • 636
    • -3.34%
    • 솔라나
    • 193,400
    • -2.67%
    • 에이다
    • 543
    • -4.9%
    • 이오스
    • 738
    • -6.3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8.66%
    • 체인링크
    • 18,750
    • -2.7%
    • 샌드박스
    • 418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