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2분기 영업이익 43.9% 증가…“실적우려 해소”

입력 2017-07-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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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9% 증가한 316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473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정밀타격분야과 감시정찰 분야 등의 매출 증가와 개발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부 시장의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이번 발표를 통해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예상 실적과 관련, 주력 분야인 정밀타격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연초 제시한 목표인 매출액 1조990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현재 참여 중인 M-SAM, 현궁, 전술함대지유도탄, 대포병탐지레이더-II, 국지방공레이더 등의 다수의 개발사업 관련해 2017~2018년 중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수출사업은 중동, 중남미, 아시아 지역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해외 수주마케팅 활동에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유도무기 및 우주항공’ 분야에 특화된 대전 R&D 센터(대전하우스)가 올해 하반기 완공되면 향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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