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인도 IT 업계, 블록체인 연구개발 협의체 구성

입력 2017-07-21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 IT 업계가 손을 잡고 블록체인 연구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인도 소프트웨어업체연합회(NASSCOMㆍ나스콤)가 핀테크 스타트업 블록스미스, 콰트로와 블록체인 기술에 중점을 둔 협의체인 ‘나스콤 블록체인 SIG(special interest group)’를 구성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수도인 델리에 위치한 이 협의체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고 교육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금융 및 비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한 이용 사례도 연구하고 있다.

하밋 싱 몬가 블록스미스 CBO는 “우리는 인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블록체인 혁명을 주도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고도로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이미 악시스은행, 딜로이트, 노키아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의장인 라제시 두투 콰트로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나스콤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을 모아 이 기술을 채택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나스콤 블록체인 SIG’를 구성했다”며 “나스콤과의 협력이 블록체인 기술을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지역에도 전파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컨트랙트,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등 4개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12,000
    • -1.81%
    • 이더리움
    • 4,212,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459,600
    • +0.24%
    • 리플
    • 606
    • +0.83%
    • 솔라나
    • 189,000
    • +4.13%
    • 에이다
    • 495
    • +0.41%
    • 이오스
    • 685
    • -0.2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30
    • -2.11%
    • 체인링크
    • 17,420
    • +0.69%
    • 샌드박스
    • 400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