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G2 경제대화 관망·뉴욕발 훈풍에 강보합권…일본 0.08%↑·중국 0.26%↑

입력 2017-07-19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증시가 19일(현지시간) 오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2만15.03을, 토픽스지수는 0.07% 오른 1621.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상승한 3196.34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7% 오른 1만520.4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4% 높은 2만6589.7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306.09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이날 포괄적 경제대화를 여는 가운데 관망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뉴욕증시가 전날 다우지수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아시아증시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문제 등으로 미·중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양측이 이번 대화에서 어떤 결론을 도출할지 주목된다. 미국은 또 철강 부문 관세 인상과 수입 쿼터제 도입 등도 현재 검토하는 상황이다. 지난 17일에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목표를 발표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다.

엔고를 배경으로 금융과 자동차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통신주가 상승세를 지탱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전날 0.5% 오르고 나서 이날 거의 변동이 없는 112.06엔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업체 아스텔라스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2.4% 급등했다. 쇼와덴코도 노무라홀딩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주가가 5% 가까이 뛰고 있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07,000
    • -0.28%
    • 이더리움
    • 3,299,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1,000
    • -1.19%
    • 리플
    • 788
    • -3.31%
    • 솔라나
    • 197,000
    • -0.56%
    • 에이다
    • 472
    • -3.28%
    • 이오스
    • 645
    • -2.1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81%
    • 체인링크
    • 14,710
    • -3.16%
    • 샌드박스
    • 335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