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Q 최대 분기 영업익 달성 전망 ‘목표가 66만 원’-NH투자증권

입력 2017-07-17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7일 휴젤에 대해 보톡스 수출 고성장 지속 등으로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6만 원을 제시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7% 증가한 478억 원, 영업이익은 69.8% 늘어난 278억 원으로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남미, 동남아 수출 호조와 2월부터 수출이 시작된 러시아의 매출 성장으로 보툴렉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2.9% 늘어난 26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필러 매출액도 40% 늘어난 183억 원을 기록해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디된다”며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변화로 각종 비용 감소 효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휴젤은 지난 14일 베인캐피탈이 주금 납입을 완료해 지분율 23.1%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며 “동양에이치씨 지분 18.7%는 상장 후 2년 락업이 풀리는 오는 12일 마저 인수될 예정으로, 경영권 분쟁은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휴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1.0% 늘어난 1875억 원, 영업이익은 71.5% 증가한 1085억 원, 적정 시가총액은 2조9941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분 희석(제3자 배정 유상증자 98만5517주, 전환사채 발행 27만3224주)를 고려한 목표주가는 66만 원으로, 바이오 업종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7,000
    • +2.42%
    • 이더리움
    • 4,35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3.94%
    • 리플
    • 637
    • +5.46%
    • 솔라나
    • 203,200
    • +5.94%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37
    • +7.59%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6.08%
    • 체인링크
    • 18,560
    • +5.57%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