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사무실 소등’·‘연봉인상’ 근무환경 개선 나서…“‘일’·‘생활’ 균형 맞출 것”

입력 2017-07-11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Y한영이 직원 복지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사무실 소등, 연봉 인상 등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EY한영은 구성원의 업무집중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사내 근무환경 개선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년 회계사들의 사회생활 적응, 자기계발, 학습 등을 위한 시간을 보장해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입사 후 1년간 모두 감사본부로 배치해 회계사로서 필요한 교육과 경험습득 기회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회계감사 기간 등이 아닐 경우 일정시간대에는 법인 전체 사무실의 불을 끌 계획이다. 한영 관계자는 “근무시간 내 업무에 집중, 임직원들의 저녁시간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소등시간을 점진적으로 앞당겨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연차유급휴가 의무사용, 매월 1회 오후 조기 퇴근, 일주일 1회 캐주얼데이, 저역식사 무료 제공 등 법인의 근무 문화 개선과 복지혜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시니어, 매니저급 회계사에 대한 연봉은 두 자리수 인상된다.

신준기 탤런트리더는 “법인의 인력구조가 밀레니얼 세대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근무환경 변화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워크앤라이프 밸런스가 가능한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56,000
    • -3.49%
    • 이더리움
    • 4,241,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5.75%
    • 리플
    • 605
    • -3.97%
    • 솔라나
    • 191,400
    • -0.16%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81%
    • 체인링크
    • 17,580
    • -4.97%
    • 샌드박스
    • 400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