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美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달러·엔, 113.92엔

입력 2017-07-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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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9분 기준 전일 대비 0.62% 상승한 113.9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떨어진 1.14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6% 오른 129.92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발표돼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돼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2만2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18만 명 증가를 대폭 웃돈 수준이다. 같은기간 실업률은 전월에서 0.1%포인트 오른 4.4% 기록해 시장 전망치(4.3%)보다 소폭 웃돌았지만 완전고용으로 간주하는 실업률 5%를 밑돌면서 고용시장 호조를 나타냈다.

커먼웰스포린익스체인지의 오머 아이스너 선임 마켓 애널리스트는 "이날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의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여줬지만 대체로 좋은 반응에 시장 역시 연준의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정책 전망에 대한 회의론이 다소 약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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