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후임 박형준, 의외의 강적?…유시민의 한마디 “선수시다”

입력 2017-07-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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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합류(출처=JTBC ‘썰전’ 예고 캡처)
▲‘썰전’ 박형준 합류(출처=JTBC ‘썰전’ 예고 캡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전원책 후임으로 ‘썰전’에 출연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에는 지난주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형준이 출연해 토론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과 ‘첫 한미 정상회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구라는 “유익 면에서는 저희가 걱정은 안 하지만 재미 면에서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형준은 “그래도 제가 역대 국회의원 중에 제일 골 잘 넣은 국회의원 중 한 사람이다. 제 특기는 노룩 패스다”라고 블랙 코미디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박형준은 김구라의 우려와 달리 유시민을 저격 등으로 선전했고 유시민은 “선수시다”라며 강적을 만났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제작진은 “과거 참여정부 시절 장관을 역임한 유시민 작가와 MB정부 정무수석을 역임한 박형준 교수가 각자가 일했던 정권을 예로 들며 긴장감 있게 토론을 나눴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박형준이 출연하는 ‘썰전’은 6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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