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5일 오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북 미사일발사 영향 점검

입력 2017-07-04 18:01 수정 2017-07-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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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5일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북한이 ICBM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소식에 외환과 주식, 채권 등 3대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원·달러 환율은 3.7원(0.32%) 오른 1150.6원을 기록해 4개월만에 1150원대로 올라섰고, 코스피도 13.96포인트(0.58%) 하락한 2380.5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12일(23.82포인트, 1.00%) 하락 이하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928억8200만원어치를 매도했다.

채권시장에서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국고채 3년물의 경우 2.4bp 상승한 1.7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5일 1.759%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다.

이날 회의는 김민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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