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있는 청소년 모여라”…로엔, 예비스타 키운다

입력 2017-07-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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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플랜에이엔터 등 6개 레이블 손잡고 주니어스쿨 1기 모집

로엔이 중소 엔터 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에 나선다.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엔터 등 대형주에 국한된 육성 독점 현상이 분산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로엔에 따르면, 이 회사는 계열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등 6개 레이블과 손잡고 영재스쿨 ‘로엔프렌즈 주니어스쿨’ 1기를 전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만 5세 아동부터 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매달 상시 개최된다. 오디션에 선발될 경우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1기 스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 비용은 전액 로엔이 지원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로엔이 제작하는 각종 콘텐츠에 출연할 수 있다. 또 자사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로엔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강사진은 물론 탄탄한 트레이닝 및 현업 시스템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엔은 K팝 주역인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음악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로엔뮤직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 초 진행된 제3회 로엔뮤직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동주관했고, 여성가족부·카카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로엔뮤직캠프는 청소년 문화저변 확대를 공로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았고, 제2회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는 아트 앤 엔터테인먼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욱 활발한 매니지먼트 활동 및 콘텐츠 제작을 전개해 업계 내 제작기획 사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멀티 레이블의 지속적인 확장 및 운영을 통해 로엔 밸류 체인 내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고, 실적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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