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에디킴-보라·필독, 같은 날 터진 열애 보도에 'LTE급 부인 vs 인정'

입력 2017-06-28 11:14 수정 2017-06-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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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왼쪽부터 시계방향)미스틱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출처=(왼쪽부터 시계방향)미스틱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걸스데이 소진(31)과 가수 에디킴(27)이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같은 날 씨스타 출신 보라(28)와 빅스타 필독(25)은 6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해 소진·에디킴과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8일 한 언론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진과 에디킴이 지난 8월 방송된 채널 CGV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에서 처음 만나, 2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도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같은 입장을 보였다.

소진·에디킴이 열애설 후 5분 만에 빠르게 진화에 나선 반면, 같은 날 보라와 필독은 쿨하게 교제를 인정했다.

28일 오전 보라와 필독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가 이어진 뒤, 양측 소속사는 "보라와 필독이 1년 전 엠넷 '힛더스테이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인들 모인에서 좋은 선후배로 지내다가 6개월 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후 1시간여 만에 쿨한 열애 인정을 보이며, 팬들의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네티즌은 "오늘 무슨 날인가 열애설이 계속 터지네", "소진과 에디킴도 잘 어울리는데 아니라니 아깝네", "보라와 필독 체육돌의 만남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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